WALK WITH MAMAS, WORK WITH TEAM
팀 마마스는 출산 현장에서 엄마를 돕는 조산사, 둘라팀 입니다.“더 기쁘게 출산할 수 없을까요?” 물음표를 던지는 엄마들과 함께 걸으며, 의사, 조산사, 둘라들과 협력하며 안전한 출산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자연주의출산 병원, 조산원, 가정에서 조산사로서, 둘라로서 경험을 쌓았고, 이제는 우리나라에 지속가능한 조산사, 둘라 케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팀 마마스라는 이름으로 한 발자국을 더 뗍니다.
출산은 마치 히말라야 산을 등반하는 것과 같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히말라야 원정대라면, 둘라는 쉐르파, 조산사는 베이스캠프, 의사는 119헬기의 역할을 합니다. 산에 두 발로 올라야 하는건 엄마와 아기이지만, 돕는 사람들도 함께 땀 흘리며 걷습니다. 주인공인 엄마아빠보다 너무 앞서거나, 덜하지 않게, 가족마다 모두 다른 여정을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 설령 계획과 다른 길로 걷게 되더라도, 함께한 사람들과의 여정 그 자체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산을 오르는 애씀, 그 뒤에 오는 더 벅찬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조산사, 둘라가 함께하는 팀 마마스입니다.
새 생명이 주는 기쁨에 집중합니다. 출산의 수고와 애씀을 지나 모두가 기쁨의 축제를 누리도록 두 가지 원리를 지킵니다.
의료적 원칙, 정서적 지지가 균형을 이루어 출산을 온전한 기쁨으로 이끕니다.
의료적 원칙
타협할 수 없는 기준, 경험으로 쌓은 기술로 의료적 책임을 다합니다. 생명과 안전을 방임하거나, 범위 너머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습니다.
정신적 지지
출산 기전(메커니즘)은 환경과 감정에 영향을 받고, 획일화 할 수 없습니다. 엄마와 아기의 속도에 귀 기울이며, 출산이 가족 안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