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스템 상 대다수의 분만병원은 모니터 기계를 통해 일대 다수를 관리하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해진 병원의 절차대로 병원주도형 출산을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팀 마마스에서는 사람이 직접 1:1 혹은 2:1로 밀착 관리하며, 자연스러운 출산을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37주 이후에는 인력이 상시 대기하며, 출산 징후 관련 24시간 조산사 및 둘라와의 상담이 가능합니다. 출산 시작 후에는 편안한 환경 조성(간헐적 모니터 기계 사용, 자유로운 움직임 보장 등)으로 엄마와 아기의 주도적인 출산이 진행되도록 도와드립니다.

우리나라 분만병원 병실 대부분은 조무사, 일반 간호사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험 수가 상 고비용 인력인 조산사를 쓰기 어렵고, 조산사 양성에 적극적이지 않아 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모아보건지표가 건강한 나라는 병원, 조산원, 가정 어디서 출산하는지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출산에 조산사가 함께합니다.

예정일 간격을 두고 인력을 배치하며, 출산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특정 인력을 지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팀 마마스에서는 의료인 없는 출산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자연출산이란 임신 기간부터 산모에 대한 특별한 지지와 집중 관리가 필요한만큼, 같은 신념을 공유하는 기관에서 산전 관리 받도록 권장드립니다.